2016년 2월 9일 – 첫 발자국

워드 프레스로 이동해서 남기는 첫 번째 글입니다.
연휴 동안 멍하니 게임만 하고 있기는 뭐해서 워드프레스로 대대적인 콘텐츠 이사(?)를 할 생각을 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쉽다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씀도 있었지만, 역시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뭐, 그러면서 조금씩 뭔가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는 건 즐거운 일이긴 합니다.

1. 결심
다음 블로그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겨야 겠다라는 결심을 한 건 1월 중순부터였습니다. 그 동안 언제가는 꼭 옮길거라고 다짐만 했던 터였습니다만, 게으름의 소치로 그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독서관련 감상문을 올리는 포스팅 중에 도서 커버를 올리는 기능이 너무 불편해서 이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블로그는 플래시 기능으로 이미지를 비롯해서 여러 미디어 파일을 올리게 설계되어 있어서, 해당 기능을 off시켜 두었던 저로서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때마침 플래시 보안 문제도 터져나고, 카카오와 합병된 이후로(회사 이름도 다음 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변경) 시간이 지날 수록 여러 서비스가 종료되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 블로그의 종료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결국 플래시 위젯 문제로 워드 프레스로 갈아타기로 합니다.

2. 대안은 찾아 보지 않았나?
구글 블로거나 텀블러 등을 살펴 보았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해당 회사의 가두리 양식장에 갖힌다는 느낌때문에 계정이 있어도 시도조차 하지 않을 정도였고요. 결국은 이참에 워드프레스라는 기술을 배워보자는 결심을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호스팅과 도메인 등록부터 워드프레스 설치와 조정까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후 전자 출판과 접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3. 참고한 텍스트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회사에서 제작한 ‘워드 프레스의 제작 바른 길’을 참고로 연휴 동안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봤습니다. 저처럼 라이트한 사용자라면 3장 실습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다른 도서들의 비해 비교적 적은 분량도 선택에 한 이유였습니다.

워드프레스 제작의 바른 길

4. 어려웠던 점
책을 보고 난 뒤에 2월 4일부터 8일까지 계속 워드프레스를 지웠다 설치했다를 반복했습니다. 책을 보고 테스트하면서 설치한 뒤에 도메인(현재의 red-angel.kr)을 도입하고 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어떤 버튼을 눌러도 페이지가 바뀌지 않았던 겁니다..ㄱ- 본래의 테스트때부서 사용한 주소로 접속하면 그제서야 접속이 되고, 워드프레스내의 해당 사이트 주소를 변경하면 먹통이 되는 현상까지…  OTL

문제는 사소한 곳에 있었습니다. 구입한 도메인을 워드프레스가 설치된 곳에 포워딩하고 있었던 겁니다. 연결을 해서 해당 도메인을 진짜 주소처럼 했어야 했는데, 그냥 주소만 연결해 주는 포워딩과 도메인 연결을 착각했던 것이었습니다. 4일 정도 고생하기는 했지만, 도메인 연결과 포워딩의 차이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경험은 얻었습니다.^^; 왠지 웃프지만 경험에 의한 학습은 늘 이런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니 이 ‘운영일지’를 쓰면서 이런 어려운 점들은 계속해서 나오겠지요. 그래도 이 글을 적었으니, 이제 도메인 연결과 포워딩 착각으로 저같은 시행착오를 겪는 사람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jija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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