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눈물을 닦고 – 누구에게나 똑같은 일상의 한 부분들

[리디북스 : http://ridibooks.com/v2/Detail?id=476000590&_s=ret&_q=%EB%88%88%EB%AC%BC%EC%9D%84+%EB%8B%A6%EA%B3%A0]

어제 리디북스 트윗에서 우연히 본 링크 글을 따라가다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에세이기 때문에 저처럼 느리게 없는 사람도 분량에서는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방송인 사유리가 쓴 에세이라는 마케팅 포인트로 접근하기는 했지만, 내용은 단순히 유명세만 가지고 판단하는 건 좀 유보하게 만드네요.

어제 리디북스 트윗에서 우연히 본 링크 글을 따라가다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에세이기 때문에 저처럼 느리게 없는 사람도 분량에서는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방송인 사유리가 쓴 에세이라는 마케팅 포인트로 접근하기는 했지만, 내용은 단순히 유명세만 가지고 판단하는 건 좀 유보하게 만드네요.

4차원 언니로 유명하지만 한편으로는 트위터 개념녀(정작 사유리씨 본인은 이 표현을 별로라고 생각한다고 책에 적었지만)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분인데, 역시나 에세이에서도 그런 면이 보이네요. 군대 군대 가끔 예전에 읽었던 책 구문들을 인용하는데 매우 적절합니다.

나 이렇게 유식하다라고 늘어 놓지 않으면서도 간결하게 그냥 “예전에 읽었던 어떤 책 어디에서 그랬는데…”라는 식입니다.

어린 시절 이야기를 보면 지금의 방송 모습하고는 정말 갭이 크기도 하고, 일상에서 느낀 점을 적은 부분들을 소소히 적는 모습도 지금까지 우당탕 캐릭터인 그녀하고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유명인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아, 나도 그거 그렇게 생각했는데..”라는 부분에서 공감을 주는 면면은 사람으로서 가까움을 느끼게 하네요.

가장 인상적인 곳은 어머니와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부분입니다. 알고 보니 집안 반대를 무릎쓰고 애정의 도피를 하실 정도로 사이가 각별하셨다고…^^; 게다가 자식을 키우는데 다른 부모님들과는 조금 다른 시각을 가지셨던 것 같습니다.

사유리씨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관한 부분을 조금 공유해 봅니다.

… 나의 질문이 계속되자 그 아이가 갑자기 내 곱슬머리를 잡아당기며 “빠까(바보).”라고 말했다.
난 집에 돌아와서 아빠에게 방금 있었던 이야기를 했다. 아빠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씀하셨다.
“그 한국 친구 눈치가 빠르네. 네가 바보인 것을 눈치 챘으니까. 앞으로 친하게 지내.”…긍정적인 생각이 지적인 생각보다 더 위대하다에서…

…”아기가 그네를 탈 때 부모가 아가의 등을 밀어주잖아. 넌 나의 등을 밀어서 그네를 태워 줄 생각을 하지 않아도 돼. 내가 너에게 했던 것처럼 네 자식의 등을 잘 밀어줘야 한다. 사유리, 그 순서를 꼭 지켜야 해. 네 자식도 너에게 잘해 주는 것을 바라고 살지 마라. 네 자식의 아이, 네 손자에게 잘해 주는 것을 바라.”…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진짜 효도이다. 에서

jija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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