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요르문간드 – 중2병 + 액션이 생각난다면

[리디북스 : http://ridibooks.com/v2/Detail?id=1019004026&_s=ret&_q=%EC%9A%94%EB%A5%B4%EB%AC%B8%EA%B0%84%EB%93%9C]

제 나이또래에 분들이라면 영웅본색속 주윤발의 흩날리는 바바리, 성냥개비 혹은 돈으로 불빛인 담배, 무한 탄알 권총들이 소위 말하는 간지의 표상이었던 시절을 알겁니다.^^; 남자들에게 총으로 대표되는 무기는 언제나 설레이는 흥분감을 떠올리게끔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군대를 다녀 온 다음에는 아예 질색을 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액션 영화 속의 주인공들의 총격씬은 가끔 넋이 나간듯이 보곤 합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만화도 집어 드는데요.

북구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뱀 요르문간드에 대한 장황한 이야기를 꺼냄으로서 이 만화는 중 2병적인(나는 해적왕이 아니라 용병완이 될꺼야! 라든지… 세계를 정복해서 전쟁을 없앨거야 라든지… 인류를 명말시키고 말꼬야라든지.. 기타 등등) 클리셰로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요르문간드에 대한 비밀을 점차 드러내면서, 한회 한회 에피소드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중간 중간 각 등장인물들인 용병들의 사연으로 잠시 호흡을 조절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뭔가 한가닥 사연들 있는 사람들의 술자리 안주거리식 이야기 전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너무 평이하다 싶을 정도로 무난한 감이 없지 않지만, 중2 병적인 액션 콘텐츠와 80~90년대 홍콩영화같은 비범한(?) 캐릭터 성이 필요하다 싶으면 읽을 만한 만화인듯 합니다.^^;

jija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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