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안돼! 부장님 설득의 비법법-경청하고 또 경청하라~~~~

어제는 네이버 책공장 카페에서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저도 참석해서 많은 분들의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서로가 만든(혹은 저처럼 집필한) 책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제가 쓴 ePub전자책 테크닉과 교환한 책이 바로 이 “안돼 부장님 설득의 비법”이었습니다.

제 졸저와 선뜻 교환해 주신 틔움 출판사의 장인형 대표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제 책을 대중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내심 원하시는 분들이 나오지 않으면 어떨까 고민했었거든요.^^;

책을 접한 첫 인상은 상당히 Light하다였습니다. 궂이 영어로 표기를 한 이유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긴 때문입니다. 100페이지도 안되는 분량의 가벼움(light)이 가장 먼저 느낀 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들어간 카툰 그림들과 다섯 단계를 거쳐 가면서 어떻게 상대를 설득하는가를 밝고(light) 경쾌하게 그린다는 게 두 번째 느낀 감상이었습니다.

이 책은 마음이 굳건하게 닫혀 있는 고객(여기서는 안돼 부장님이라는 캐릭터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을 5단계의 마음 이행으로 이끌면서 원하는 설득의 결과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분량이 적다고 해서 가볍게 읽을 수도 있겠지만, 그 5단계로 가는 과정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각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이행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유의할 점들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0단계인 안돼! 부장님에서 1단계인 그래? 부장님으로 가는 단계까지 가는 것도 쉽지 만은 않지요. 아마 직장 생활해 보신 분들은 대부분 직장 상사분들을 설득하기 시작하는 이 1단계에서 좌절을 맛보셨을 겁니다.^^;

현재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라는 걸 상대에게 인식시키는 게, 그래 부장님(1단계)로 가는 방법이라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변화될 흐음 부장님(2단계), 지금? 부장님(3단계), 어떻게 부장님(4 단계), 마지막 OK부장님까지 가는 과정을 위해서라도 1단계로 가는 출발은 매우 중요하겠지요?

각 단계마다 가져야 할 마음 자세와 주의할 점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이 갔습니다. 특히 첫 단계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설득의 막바지에 다다르는 4단계 “어떻게 부장님”에서도 여전히 위험 요소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는 점을 주의하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설득하는데 있어서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라는 말이 될 것입니다.

자, 여기까지 가는데 있어서 저는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 매 단계를 갈때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설득을 해야 될 상대가 원하는 점을 발견하기 까지는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최근에 전자책 제작 관련해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은 것도 이런 과정이 도움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출판사 담당자들이 전자책 관련 분야에서 어떤 것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들었던 점 때문에 강의를 진행하고, 관련 이슈를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안돼 부장님같은 상대를 매번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가까이는 직장 상사일 수도 있고, 외국의 바이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영업자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함께 일하는 상사나 직장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교환하고, 이를 위한 설득을 하려는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생 분들 역시 어떻게 하면 교수님에게 A+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할거라고 봅니다. 교수님과의 대화는 레포트라는 중간 매개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한 번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은 저에게 있어서 작지만 좀 의미있는 한해 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때 이 책을 좀 자주 참고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jija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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